[뉴스큐] 민주당 경선 토론 격화...윤석열·안철수, 오찬 회동 / YTN

2021-07-07 3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어떻게 보셨습니까? 어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3차 TV토론 화면인데요. 후보들의 정책공약 대결이 본격화되면서도 동시에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집중공세가 이어졌습니다.

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, 오늘 오찬을 함께했죠.

관련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최창렬]
안녕하세요.


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한창 진행 중입니다. 3차 TV토론 잠깐 보여드렸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

[최창렬]
어제 자정 넘게까지 하던데 기본소득 얘기는 역시 많이 나오더라고요. 기본소득 이재명 지사의 트레이드마크인데. 공약이 아니다, 제1공약이 아니다. 이제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계속 공격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.


1차 TV토론, 2차 TV토론, 3차 TV토론까지.

[최창렬]
계속 그 이야기예요. 박용진 의원이 유난히 공격을 많이 하는 것 같고 다른 후보들도 여전히 공세적입니다. 기본적으로 그 토론회의 구도 자체가 이재명 대 반이재명, 반명 구도. 이재명 대 반이재명 이 구도인 것 같아요.

이재명 지사가 지지율이 워낙 높게 나오기 때문에.

[최창렬]
그럴 수밖에 없죠.


1위에 대한 견제죠.

[최창렬]
과거에 97년도 신한국당 9룡 때도 이회창 후보가 1위를 달렸는데 그때도 이른바 반창연대, 반이회창. 그랬던 기억이 나거든요. 항상 1위 후보들에 대해서 다른 주자들의 견제가 많은 건 당연한 거예요. 그런 구도라고 봐야죠, 일단.


그런데 이재명 대 비이재명 구도가 아닌 구도가 아닌 명추연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추미애 전 장관이 이재명 지사 쪽의 편에 서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.

[최창렬]
저도 처음에 굉장히 의아했어요. 그러니까 추미애 후보는 누구나 아는 친문, 검찰 개혁 선봉. 거기에 연관되는 그 맥락이 있잖아요. 그리고 다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거기에 대척에 있는 후보, 여러 후보들 중에서. 그렇게 구도가 나누어져 있는데. 기본소득에 대해서 옹호도 하고 그 이전에 경선 일정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 섰고. 저게... (중략)

YTN 최창렬 (ivory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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